"현대로템, 방산 수출 모멘텀 지속 기대…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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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7 08:39 수정2026.04.27 08:39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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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7일 현대로템에 대해 "연내 방산부문(디펜스솔루션) 수출·이익 모멘텀(상승동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배성조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2242억원, 매출액은 1조4575억원을 기록했다"며 "그 중 방산은 영업이익 2188억원, 매출액 804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방산 수출 비중은 75%, 수출 영업이익률(OPM)은 35.5%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폴란드 2차 계약(EC2) 생산에 본격 착수하면서 관련 매출이 약 3100억원 인식된 것으로 예상하고, 1차 계약(EC1)은 K2GF 180대 납품 완료 이후에도 1분기 예비품, 군수지원 등에 대한 매출이 약 2400억원 인식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배 연구원은 "현재 EC1 잔고는 약 3000억원이고 올해 3분의 2 이상 대부분이 소진될 것"이라며 "EC2는 EC1 대비 충당금 성격의 초기 사업에 대한 리스크 비용 반영을 덜했을 것이나 지금이 사업 초기임을 감안하면 디펜스 수익성은 단기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폴란드 EC2 예정원가 투입은 예상했던 속도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정치 환경, 중동 정세 등으로 영업 활동이 일부 지연된 페루, 이라크의 연내 수주 가시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입찰제안요청서(RFP) 발급이 예정된 루마니아 등 다양한 수출 파이프라인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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