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협력사 신기술 발굴…대동도어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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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협력사 42건 기술 전시…샤시·바디·전자·배터리 등 부문 평가테일게이트 이음·소음 18% 저감…11월30일까지 신기술 영상 공개2006년부터 매년 테크데이 개최…기술 교류 통한 R&D 상생 강화 등록 2026-10-14 오전 10:54:32 수정 2026-10-14 오전 10:54:32 가 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협력사와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를 확대하며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기아 양재사옥. (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6 R&D 협력사 테크 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과 문성준 현대차·기아협력회 회장,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안정구 케이모빌리티 브릿지 재단 이사장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를 포상하고 신기술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현대차·기아는 2006년부터 매년 행사를 열어 협력사와의 기술 협력 및 동반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7개 협력사가 개발한 42건의 기술이 전시됐다. 현대차·기아는 샤시·바디·전자·전동화·배터리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기술 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은 전자 부문 대동도어의 ‘소프트 오프닝 래치(Soft Opening Latch)’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소프트 오프닝 래치는 래치 내부에 신칭기어(Cinching Gear)를 적용해 잠금장치 해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인 기술이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선행 기술로, 테일게이트의 닫힘 안정성을 높여 주행 중 발생하는 이음과 소음을 약 18%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신칭기어는 잠금장치의 작동 속도를 제어해 충격과 소음을 줄이는 감속 기구다. 우수상은 총 4건에 돌아갔다. 샤시 부문에서는 동희산업의 ‘후방 모니터링(RVM) 카메라 초음파 클리닝 모듈’, 경창산업의 ‘오조작 인지 가속 페달’, 화신의 ‘1.8GPa급 국부 열처리 적용 프론트 로어 암’이 선정됐다. 전동화·배터리 부문에서는 클라리오스 델코의 ‘충전 수입성 향상 차세대 배터리 기술 hAGM(high performance Absorbent Glass Mat)’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신기술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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