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전기버스, 국내 누적 판매 3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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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FCEV) /사진=현대차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FCEV)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 국내 누적 판매량이 3000대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지난달 말 기준 수소전기버스 누적 판매 대수가 3062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1000대를 달성한 데 이어 2025년 2000대, 이달 3000대를 돌파한 것이다. 현대차는 "시내버스, 통근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전기버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확대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수소버스 보급 의지가 더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사내 수소버스 도입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국 사업장에서 수소전기 통근버스 74대를 운영 중이며, 올해 55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사내 통근버스를 전량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할 방침이다. 상용 전동화 사후관리(AS) 거점도 40곳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과 인프라 구축도 지속되고 있다. 올해 수소전기버스 국비 보조금은 1800대 규모로 편성됐다. 대용량 수소충전소는 현재 80곳이 운영 중이며 연내 21곳이 추가로 구축될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수소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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