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과학·문화예술 장학생 7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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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 70명을 모집한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재단은 26일 인재 육성 프로그램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학습장학금은 물론 국제대회 참가 및 해외진출 장학금, 글로벌 우수 성과 장학금, 장학생 펠로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1년부터 중·고등학생과 학부생, 대학원생 등 약 1200명의 장학생에게 약 800억원을 지원해왔다.

이번 모집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두 분야에서 진행된다.

‘CMK 과학기술 스칼러십’은 사회문제 해결을 이끌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장학금 지원을 넘어 국제 학술대회 발표와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를 지원하는 등 연구자 중심의 성장 로드맵을 제공한다.

재단은 특히 복잡해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융합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보고 장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외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 과학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장학생들은 2025년까지 SCI급 국제 학술지에 제1저자로 282건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CMK 문화예술 스칼러십’은 차세대 아티스트 육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발은 음악(클래식)과 무용(발레)을 전공하는 중·고등학생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영상 및 현장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국제 콩쿠르 참가 및 수상 장학금과 함께 ‘CMK 영아츠 프로그램’ 등 아티스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재단은 장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과 외국인 장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2박3일 캠프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졸업생 멘토링을 통해 분야별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올해 여름에는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와 한스 아이슬러 음대,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과 연계한 음악캠프와 미국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최하는 UKC 2026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전 기수 장학생이 참여하는 홈커밍데이를 통해 선후배 간 교류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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