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전-품질부터 고객응대까지 AX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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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한국건설] 작업자가 개인 모바일을 통해 ‘스마트안전 전자현황판’에 접속, 현장 안전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이 현황판은 대화형 질의응답 기능을 갖춘 ‘AI 안전도우미’를 통해 근로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제공 최근 건설업계의 인공지능 전환(AX)은 단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설계, 시공, 품질, 안전, 운영 관리는 물론 계약 클레임 검토, 고객 대응 등 업무 전 영역에 걸쳐 내재화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임직원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는 AX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해 일하는 방식과 협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사내 통합 AI 플랫폼을 통해 업무 중 생성되는 정보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축적·공유해 데이터를 자산화하고 정보 품질 상향 표준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전사적 데이터 활용 체계를 확보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AX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 안전과 품질관리 제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업무 혁신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AI 기반 ‘계약서 검토 시스템’은 부당 특약 조항을 사전에 자동 감지해 공정거래 리스크를 예방한다. 프로젝트별 데이터가 방대하고 비정형 문서가 많은 건설산업의 특성상 AI의 신속 정확한 검토가 선행되는 것만으로도 업무 생산성과 정확도를 제고할 수 있어 입찰지침서, 공사도급계약서, 클레임 검토 등 수십에서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문서 검토에 AI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해외 계약서 비교 검토 에이전트’는 방대한 분량의 계약서를 분석·검토하고 리스크를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시스템이다. 이 에이전트는 사내 영문 표준계약서, MOU·NDA 프로젝트 문서 등 1300건 이상의 자료를 동시에 검색·분석할 수 있다. ‘AI 분양상담사’는 생성형 AI를 결합한 능동형 고객 상담 서비스다. 기존의 시나리오형 챗봇과 달리 챗GPT 기술을 기반으로 질문에 제약 없이 일상 언어 그대로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다. 고객이 콜센터를 이용하면 평일 업무 시간 내에만 상담할 수 있었으나 AI 분양상담사 도입으로 24시간 상시 응대 체계를 구축해 상담사의 업무 피로도를 낮추는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건설 현장에는 ‘스마트 안전 전자 현황판’ 설치도 추진 중이다. 전자 현황판은 현장별 핵심 안전 정보를 키오스크뿐만 아니라 개인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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