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ATM이 진심으로 날 원했다" 이강인 직접 밝힌 이적 이유... "팀을 위해 120% 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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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왼쪽)과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유니폼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원희 기자.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왼쪽)과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로 한국 축구팬들 앞에 섰다. 새로운 도전에 대해 "아틀레티코가 얼마나 크고 좋은 구단인지 알고 있다. 이곳에 오게 돼 너무 기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이강인은 8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앞으로 이강인을 지휘하게 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도 함께했다.먼저 이강인은 지난 3년간 몸담았던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시간을 돌아봤다. 그는 "너무 감사하다. 무엇보다 PSG에서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며 "개인적으로 22세라는 나이에 좋은 구단에 가서 좋은 분들과 동료들을 만나며 발전할 수 있었던 3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아틀레티코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봐왔던 구단이다. 얼마나 크고 좋은 구단인지 잘 알고 있는 만큼 이곳에 오게 돼 너무 기쁘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이강인의 마음을 움직인 가장 큰 이유는 아틀레티코의 적극적인 구애였다. 그는 "가장 마음이 움직였던 부분은 시메오네 감독님도 그렇고 구단도 그렇고, 저를 원한다는 마음을 확실하게 느꼈다는 점"이라며 "그 부분이 가장 컸다"고 털어놨다.이어 "아틀레티코는 정말 좋은 팀이다. 지난 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올랐고, 매 시즌 리그 우승을 위해 경쟁하는 팀"이라며 "저도 더 열심히 하고 발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앞으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아틀레티코 이적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아틀레티코는 지난달 25일 이강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31년 6월까지다. 이강인은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도 받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기본 3500만 유로(약 580억원)에 추가 옵션이 붙는 조건이다.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프로 데뷔한 이강인은 마요르카를 거쳐 2023년 세계적인 빅클럽 PSG로 이적했다. PSG에서 리그 우승을 비롯해 여러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두 차례 UCL 정상에도 올랐다. 올여름에는 아틀레티코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특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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