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입수”…불어난 우이천 뛰어든 고교생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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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7월 16일 13시 43분

김예슬 기자

14일 오후 서울 강북구 우이천에서 미성년자 3명이 불어난 하천으로 들어갔다가 경찰에 구조되고 있다. (강북경찰서 제공)

14일 오후 서울 강북구 우이천에서 미성년자 3명이 불어난 하천으로 들어갔다가 경찰에 구조되고 있다. (강북경찰서 제공)
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에 호기심으로 들어간 고등학생 3명이 경찰의 빠른 대처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16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번동파출소 경찰관들은 14일 오후 10시 33분경 우이천 상습 범람지역에서 남성 3명이 물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하천 폐쇄회로(CC)TV를 통해 발견했다.

당시 경찰은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관내 하천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고, 이들이 하천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한 뒤 하천에 있던 3명을 안전한 곳으로 유도해 구조했다. 이들은 모두 미성년자로, 불어난 하천을 보고 호기심에 물속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하천 물은 가슴 높이까지 차올랐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을 번동파출소에서 보호한 뒤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등 귀가 조처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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