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기대·클래리티 난항…시장 혼조세[코인 모닝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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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이 혼조세다. 호르무즈 해협이 전면 재개방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져 지정학적 리스크는 낮아졌지만, 미국 가상자산 시장구조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 통과는 난항을 빚고 있어서다. 6일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69% 오른 6만460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78% 상승했다. 그러나 XRP(-1.15%), 솔라나(-0.01%) 등 주요 알트코인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심리 지수도 혼조세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6일 27(공포)을 기록했다. 이는 어제(25)보다 높아진 수치이지만, 1주일 전(29)보다 낮아진 수치다.디지털자산 시황을 보여주는 업비트 종합 지수는 이날 오전 7시50분께 기준 9450.02를 기록, 24시간 전보다 0.33% 상승했다. 업비트의 전체 마켓에서 거래되는 디지털 자산의 시가총액은 2912조8200억원을 기록, 24시간 전보다 0.30% 증가했지만 3000조원을 밑돌았다. (사진=챗GPT)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3.24포인트(0.49%) 오른 5만4349.1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97포인트(-0.17%) 내린 7723.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21.55포인트(-0.83%) 내린 2만6363.44에 각각 마감했다.유가 역시 엇갈렸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5.22달러로, 전장 대비 0.7% 하락했다. 그러나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9.45달러로, 전장 대비 0.1%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곧 열릴 것”이라며 “48시간 이내에 알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란은 오만과의 호르무즈 해협 협상에 대해 제안된 항로의 지리적 좌표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오만과의 합의가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개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클래리티법은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7일 여름 회기 마지막날을 앞둔 미국 상원은 5일 의사 일정에 클래리티법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존 튠(John Thune) 상원 공화당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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