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SNS에 “‘트럼프 해협’ 어떠냐”…이후 기자들에 “그냥 해본 말” 백악관, ‘트럼프 해협’ 명칭이 표기된 지도 공개 백악관이 2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트럼프 해협’ 표기된 지도를 공개했다. 출처: 백악관 엑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TRUMP STRAIT)’으로 개명하자는 주장을 내놓자 백악관이 해당 명칭이 표기된 지도를 공개했다.백악관은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발언과 함께 지도를 게시하면서 ‘트럼프 해협’에 대해 “어감이 참 좋네(has a nice ring to it)”라는 한줄 평도 남겼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 “이제 우리가 그곳을 미국의 통제하에 두게 됐으니, 호르무즈 해협의 명칭을 ‘트럼프 해협’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름을 바꾸면) 미국 그 자체처럼, 예전 그 어느 때보다 더 뜨거워질 것이다! 이 사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가 이번 명칭 변경 계획에 대해 진심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해당 해협의 이름을 바꿀 의도가 정말로 있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트럼프는 “아니다. 그냥 해본 말(It was just thrown out there)”이라고 답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란 정권이 통과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자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지정 항로를 우회하려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사실상 봉쇄됐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 차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서울=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호르무즈 해협’→‘트럼프 해협’ 제안에…백악관 “어감이 참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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