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카드, '해체' 아니었다.."DSP와 계약만 종료"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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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혼성 그룹 카드(KARD)가 10년의 여정을 집대성한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전속 계약 종료를 앞두고 선보이는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해체'가 아니냐는 오해도 불거졌지만, 멤버들은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최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카페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Where To Now? (Part.2) : NOWHERE'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전지우는 최근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발표 이후 불거진 해체설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을 때 '카드의 여정이 마무리된다'고 말씀드렸는데, 해체가 아니고 DSP와의 계약 종료로 마무리를 한다는 의미였다"며 "우리가 봐도 오해하실 만하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계약 종료 이후 새로운 환경에서도 음악을 해보고, 다시 만나서 카드 앨범도 낼 생각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분명 그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계약 종료가 공식화되었을 때 멤버들의 심경은 어땠을까. 전지우는 "예전부터 날짜는 알고 있어서 실감이 나진 않았다. '우리 해체 아닌데?'라고 스스로 위안하다가, 오늘 인터뷰를 하면서 입 밖으로 내고 팬분들을 생각하니까 슬프더라. 이제 조금 실감이 나고 있다"고 털어놨다.제이셉의 주변 반응도 뜨거웠다. 제이셉은 "기사가 났을 때 주변 친구들이나 조카에게 '삼촌 해체해?'라며 연락이 왔다"며 "'누가 그래? 해체 아닌데?'라고 답했다. 조카에게는 '삼촌이 지금 회사에 묶여있는데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이 오긴 하겠지? 그걸 기사로 낸 거야. 해체는 아니야'라고 설명해 줬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전지우는 "SNS 기사 링크에 조카가 '삼촌 안돼ㅠㅠ'라고 댓글을 써놓은 게 너무 귀여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번 첫 정규앨범은 카드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전지우는 "10년 동안의 여정을 그린 앨범이자, 그만큼의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자신했다.전소민은 "앨범 자체가 '라스트 카니발'이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지난 10년의 기억을 바탕으로 무대를 하고 팬분들과 소통하면서 행복하게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음악적인 변화에 대해 "기존의 섹시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덜어냈다. '오 나나(Oh NaNa)', '올라 올라(Hola Hol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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