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를 폐지한 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의 모습. 서2026.07.03. [서울=뉴시스]](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10/134275154.1.jpg)
정부는 피해 근로자에게 1인당 최대 2100만 원의 체불임금 대지급금을 지급하고, 협력업체에는 업체당 최대 5억 원의 긴급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10일 재정경제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홈플러스 관계기관 전담반 회의를 열고 근로자와 협력업체의 피해 상황 및 지원 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전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임금 체불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홈플러스의 6월분 체불임금은 333억 원으로 집계됐다. 피해 근로자는 정부가 사업주 대신 일정액을 지급하는 체불임금 대지급금을 1인당 최대 2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긴급한 생계 지원이 필요한 근로자에게는 체불액 범위에서 1인당 최대 1000만 원의 생계비를 연 1.5% 금리로 빌려준다. 홈플러스 회생절차가 시작된 지난해 3월 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생계비 융자 지원 실적은 8758건, 397억 원이다.
협력업체에는 업체당 최대 5억 원의 긴급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은행권도 대출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 등 금융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3월 4일부터 이달 3일까지 협력업체 금융 지원 실적은 7588건, 5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근로자와 협력업체의 피해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세종=이상환 기자 payba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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