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단 금융범죄수사대 이송
종로경찰서 “사안 중요도 고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 중이던 대한축구협회의 홍 전 감독 선임 의혹 관련 고발 사건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송된다.
종로경찰서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사안의 중요도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4년 7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홍 전 감독 선임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이를 포함해 총 8건의 사건은 종로경찰서에 배당됐다. 수사 대상은 업무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다.
고발 대상에는 정 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감독 본인은 포함되진 않았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으로 당시 문화체육관광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정 회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피고발인들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를 실시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한편 홍 전 감독은 최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뒤 감독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24년 7월 8일 선임된 홍 전 감독의 임기는 2027년 1월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였다. 그러나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하며 반년여 일찍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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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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