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서울 생활 불편 줄이는
‘서울생활 살피미’ 30명 활동 시작
서울시 “다양성 공존 도시로 발돋움”
서울시는 지난 해부터 ‘한부모 가정 상담 지원사업’을 한국어와 영어 2개 국어로 안내한다. 서울역 화장실 내 비상인터폰에는 영어로 사용법이 설명돼있다.
서울의 이같은 ‘외국인 친화도시’ 모습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시선에서 시작됐다.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 시각에서 서울 생활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서울생활 살피미’ 30명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서울생활 살피미는 2023~2025년 매년 수백건의 개선 과제를 도출해내며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 불편을 해결하고 있다. 2012년부터 운영된 외국인 정책 참여사업 ‘서울생활 살피미’는 지난 해까지 총 809명이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생활 살피미는 2024년 법무부 선정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우크라이나·키르기스스탄·페루 등 총 15개국 출신의 서울생활 살피미가 활동한다. 전문직 종사자도 포함된만큼 심층적인 정책 모니터링과 함께 개선 과제 도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은숙 서울시 다문화담당관은 “서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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