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람, 1년 전 알바했던 곳에 ‘1억 가수’로 금의환향 (미스트롯 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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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가수 황가람이 ‘미스트롯 포유’에 떴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17회는 ‘미친 존재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한 ‘나는 반딧불’의 주인공 황가람이 ‘음원미존’으로 등장한다. 예상치 못한 그의 등장에 출연진들은 “섭외력 미쳤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16년 차 가수 황가람은 긴 무명 시절 끝에 ‘나는 반딧불’로 빛을 보기까지의 사연을 공개한다. 가수가 되겠다는 꿈 하나로 서울에 상경한 그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숙 생활까지 했다고 털어놓는다.

이후 우연한 인연으로 리메이크한 ‘나는 반딧불’이 각종 음원 사이트 1위에 오르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황가람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날 ‘미스트롯 포유’ 녹화가 진행된 TV CHOSUN 스튜디오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불과 1년 만에 1억 스트리밍 가수가 돼 같은 장소에 다시 서게 된 황가람의 이야기가 뭉클함을 자아낸다.

황가람은 강산에의 ‘라구요’를 선곡해 본격적인 실력 발휘에 나선다. 첫 소절부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현장을 사로잡자 김용빈은 “목소리가 아주 섹시하다”고 감탄한다. 이어 “친하게 지내고 싶다”며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황가람을 향한 ‘미스터트롯4’ 러브콜도 이어진다. 앞서 ‘미스트롯 포유’에 출연한 전상근에 이어 황가람까지 참가를 권유받자 “이번 타장르부 진짜 치열하겠다”는 반응이 터져 나온다.

또한 윤윤서는 황가람과 함께 ‘나는 반딧불’을 부르며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평소 강한 정통 트로트 색깔을 잠시 내려놓고 곡에 어울리는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1년 전 알바하던 곳에 가수로 돌아왔다니 영화 같다”, “긴 무명 생활 끝에 잘돼서 더 뭉클하다”, “나는 반딧불 역주행 스토리 자체가 감동이다”, “미스터트롯4에 정말 나오면 대박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가람이 출연하는 ‘미스트롯 포유’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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