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트존서 큰소리로 노래하며 황인범-이강인 등 인터뷰 방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남아공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32강 토너먼트 자력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두 팀의 믹스트존 분위기도 엇갈렸다. 한국 선수들은 굳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황인범과 이강인 등 일부 선수들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이때 남아공 선수들이 큰 소리로 노래하며 믹스트존을 지나갔다. 이들의 고성에 황인범의 목소리가 묻힐 정도였다.결국 한국 취재진과 대표팀 스태프가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남아공 스태프는 오히려 세리머니를 방해하지 말라며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인범은 “예의를 갖추라”고 지적했다. 이후 양 팀 관계자와 FIFA 관계자들이 나서서 상황을 정리했다.
남아공 선수단이 믹스트존을 모두 빠져나간 뒤에야 인터뷰가 다시 진행됐다. 황인범은 취재진에 “결국 우리가 부족해서 졌다”며 “아직 32강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기회를 간절하게 기다리겠다. 그때까지 다시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FIFA 관계자에 따르면 믹스트존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소음을 규제하는 명시적인 규정은 없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1 hour ago
2






![[단독]美 “韓, 반도체-핵심광물 등 공급망 안정화의 핵심 파트너”](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26/134180930.1.jpeg)

![[헬스캡슐]은행잎 추출물, ‘베타아밀로이드 응집 억제’ 효과 확인 外](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5/26/133978263.3.jpg)





![[오피셜] ‘불꽃슈터’ 전성현, KT서 ‘퍼펙트 10’ 파트너 문성곤과 재회…서민수도 3년 계약](https://pimg.mk.co.kr/news/cms/202605/28/news-p.v1.20260528.c55346b19e8f45bfb362482843760fb3_R.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