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성형 후회 “2000만 원 썼다면 복구엔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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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유튜브 채널

황정음 유튜브 채널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과거 반복했던 성형을 후회하며 “2000만 원을 들였다면 복구에는 2억이 든다”고 털어놨다.

9월 30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퍼컬 찾으려다 추구미 박살난(?) 날’ 영상에서 황정음은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으며 외모와 성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황정음은 최근 자신의 외모를 둘러싼 반응을 언급하며 “댓글도 그렇고 반응이 많이 안 좋았다. 외모적인 논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현재 ‘추구미’가 자연스러움이라고 밝힌 뒤 “성형을 너무 많이 해서 예쁜 얼굴을 다 망쳐놨다. 이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려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비용 이야기도 거침없었다. 황정음은 “예를 들면 한 2000만 원 들였으면 복구할 때는 2억 들어. 진짜”라며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어디를 성형했느냐는 질문에는 “쌍꺼풀, 코 끝”이라고 답했다. 특히 쌍꺼풀 수술에 대해서는 “네 번 한 것 같다. 그냥 심심하면 가서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성형을 반복했던 이유도 털어놨다. 황정음은 “예쁜 얼굴을 유지하고 더 예뻐지고 싶은 욕심이었다”며 당시 성형이 유행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코 성형은 오래 유지하지 못했다. 그는 “코도 뺐다. 코는 하자마자 뺐다. 안 어울렸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달라진 얼굴을 보고 어머니가 싫어했다고 회상했다. 황정음은 “엄마가 꼴 보기 싫다고 방에서 나오지 말라고 했다. 진짜 방에서 안 나갔다. 우울해서”라며 결국 다시 수술한 부분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지금 이 코로 평생 살고 있다”며 “이제는 안 할 것 같다. 아예 안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퍼스널컬러 진단 결과 황정음은 자신이 생각했던 쿨톤이 아닌 강한 웜톤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좋아하던 회색 계열보다 밝고 선명한 색이 잘 어울린다는 설명에 황정음은 “나는 비비드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안 되겠다. 다시 비비드로 가야겠다”고 웃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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