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상황 대응에 “역할 120% 수행”
북극항로 준비·수산업 혁신도 강조
황종우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25일 부산·울산·경남을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부산시 동구 해양수산부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방을 살리고 지방에서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 이를 위한 전략이 바로 5극3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5극3특 중 가장 성공가능성이 높은 과제가 동남권, 즉 부·울·경을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는 것”이라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 일을 반드시 실현하고 성공의 혜택을 전지역으로 확산시켜가야 한다는 대통령님의 간절함이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전격 이전하는 결단으로 이어졌다고 본다”고 했다.
중동 정세와 관련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관리하고, 해운선사, 수출입 기업 및 어업인의 피해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을 120% 수행해서 해양수산부의 존재 가치를 확실하게 각인시키자”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북극항로 개척과 관련해서도“북극항로도 착실히 준비해서 수년 후에 ‘그때 준비 안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는 평가를 꼭 들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수산업과 어촌 경쟁력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어가인구는 70% 넘게 줄어들었고 기후변화라는 새로운 도전 또한 만만치 않다”며 “연근해 어업과 양식산업 등 생산단계의 재구조화부터 유통가공의 현대화, 브랜드 창출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수산업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 밖에도 황 장관은 어업인과 상생하는 해양자원 개발, 해양 안전, 지속가능한 바다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황 장관 취임으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11일 전재수 전 장관 사퇴 이후 103일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다.
부산 출신인 황 장관은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해양보전과장,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정책과장, 대변인, 해사안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치며 해수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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