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이동길 넓힌 신협·SK·위즈온…대전시 공공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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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금융정책 휠체어 이동길 넓힌 신협·SK·위즈온…대전시 공공서비스로 저상버스 탑승예약 서비스휠체어 이용자 이동편의 제고민간 사회공헌의 성공사례 주목 2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드러나지 않은 저상버스의 진짜 문제를 찾다’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공진용 나사렛대학교 교수, 김선홍 SK행복나눔재단 매니저, 김슬기 신협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 김미경 대전광역시 버스정책과장, 오영진 위즈온협동조합 이사(왼쪽부터)가 토론을 하고 있다. 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과 SK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이 2022년부터 대전시와 추진해온 휠체어 이용자 저상버스 탑승예약 서비스가 올해 대전시 공공서비스로 전환된다. 민간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출발해 이용 효과를 검증한 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을 이어받는 사례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사회공헌재단과 SK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은 이달 21~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저상버스 탑승예약 프로젝트의 성과를 소개했다.이 사업은 휠체어 사용자가 저상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기관과 대전시가 손잡은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위버스’를 통해 저상버스 탑승을 미리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휠체어 내비게이션으로 대전 주요 환승지 160곳의 이동정보를 제공한다. 휠체어 이용자가 예약한 버스에 탑승할 때는 교통약자의 탑승과 리프트 사용을 알리는 안내방송도 나온다.실제 이용도 크게 늘었다. 프로젝트를 시작한 2022년 연간 13회 수준이던 저상버스 탑승 횟수는 예약 앱과 기사 단말기 연계, 운전기사 교육 등을 거쳐 연간 약 900회 수준까지 증가했다. 사업자료상 지난해 탑승 횟수는 860회였다.이동시간도 줄었다. 프로젝트 측이 장애인콜택시 이용과 비교해 측정한 결과 대기시간을 포함한 총 이동시간은 약 66% 감소했다. 일부 이용자의 외부활동 빈도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성과에는 민간 기관과 대전시의 역할 분담이 뒷받침됐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개발·운영비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전지역 임직원 약 300명이 직접 이동정보 수집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한 달여 동안 휠체어 내비게이션 구축에 필요한 이동정보 약 2만건을 모았다.SK행복나눔재단은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서비스 개발·고도화를 맡았다. 위즈온협동조합은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을 개발했고, 대전시는 시스템 설치와 운전기사 교육 등 실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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