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반납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글로벌 현장 경영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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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파리 출국…유럽·미국·캐나다·일본 순회하며 영업·직판망 점검약국 직판 확대·후속 제품 판매 전략 집중…하반기 매출 직접 챙긴다 등록 2026-08-05 오전 10:54:02 수정 2026-08-05 오전 10:54:02 가 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사진=셀트리온)[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하반기 매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현장 경영에 드라이브를 건다.셀트리온(068270)은 서 회장이 오는 10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유럽 전 국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요 해외 법인을 찾아 약 1개월간 영업·매출 계획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출장은 단순한 해외 법인 순회가 아니라 하반기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영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 회장은 권역별 시장 환경과 제품별 판매 현황, 입찰·공급 일정, 출시 국가 확대 계획 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과제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계획이다.특히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와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큐원(iQone) 인수 이후 강화된 현지 법인과 영업 시너지와 판매 전략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유럽 전역의 약국 유통망도 직접 살피며 병원과 약국으로 나뉜 핵심 유통 채널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병원·조달시장 중심의 직판 체계에 더해 약국 직판망까지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럽 시장 내 공급 경쟁력을 높이고 바이오시밀러 판매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서 회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해외 주요 도시의 영업 현장을 직접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는 신속히 해결해 하반기 매출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이번 현장 경영은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5387억원, 영업이익 77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8%, 97.4% 증가한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이다. 기존 제품군의 안정적인 판매와 고수익 후속 제품군 성장, 글로벌 직판 체계 고도화가 실적을 견인했다.특히 '램시마SC'를 비롯한 고수익 후속 제품군은 전체 매출의 약 65%를 차지했다. 서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권역별 후속 제품군의 판매 전략과 시장점유율 확대 방안, 출시 국가 확대 계획 등을 직접 점검하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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