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만 무시했다? 최우식, 때아닌 인종 차별 논란에 본인 등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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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6.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최우식이 때아닌 인종 차별 논란에 입을 열었다.

최근 최우식은 자신이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한 패션 브랜드 A사의 패션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최우식은 파리 패션위크 행사장으로 이동하던 중 전 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인종의 팬들과 소통하며 사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최우식 SNS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인종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바로 흑인 팬의 사인 요청에만 응하지 않았다는 것. 한 누리꾼은 최우식이 다른 인종의 팬에게는 머리 위로 손을 뻗어 사인을 해줬지만, 자신과는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당시 현장에 흑인은 자신뿐이었다고 강조하며 "사인을 받지 못한 것 자체는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내 앞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만 사인을 해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이번 일로 아직도 손이 떨린다. 파리 패션쇼에서 최악의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2025.02.12 /사진=김창현 chmt@

결국 최우식은 지난 28일 개인 SNS에 영문으로 작성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우식은 "만약 내가 당신을 지나쳤다면 미안하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다음에 꼭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같은 최우식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팬들도 나섰다. 현재 각종 SNS에는 당시 현장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직캠 영상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해당 영상 등에 따르면, 최우식은 흑인 팬들에게도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의도적으로 특정 팬을 외면한 것은 아니었다.

최우식은 내년 방영 예정인 tvN '고래별'에 출연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을 배경으로 조국에 모든 것을 바친 남자와 그를 지키려 목숨을 거는 여자를 그린다. 최우식, 문가영, 허남준, 유재명, 강한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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