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메달 이우석 앞에 놓인 연이은 겹경사…개막전 출전+FA 권리 다 챙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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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이우석은 9월 30일 상무서 전역하며 병역 특례를 받아 조기 전역했다. 정규리그 개막전 출전과 FA 자격 획득을 위해 빠르게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한다. 사진제공|KBL[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이우석(27·196㎝)이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 출전과 자유계약선수(FA) 자격 획득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1일 “조기 제대한 이우석과 새로운 연봉 계약을 마무리 단계다. 3일 개막전 출전에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현재 그는 팀에 합류해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우석은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이었던 지난달 20일에 펼쳐진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서 일본을 67-5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덕분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병역 혜택을 누리게 됐다. 올해 11월 전역 예정이었던 그는 관련된 행정 절차를 서둘러 지난달 30일에 제대했다.제대 일자가 앞당겨지면서 그는 2026~2027시즌을 온전하게 치를 수 있게 됐다. KBL 규정상 시즌 도중 군에서 제대한 선수는 해당 시즌의 일정 절반인 27경기 이상을 뛰어도 정식 시즌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하지만 그는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한 덕분에 조기에 제대했다. 이번 시즌을 건강하게 잘 치러 27경기 이상을 소화하면 내년 5월 자유계약선수(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마지막 남은 절차는 선수 등록이다. 이번 정규리그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전역한 다음 날인 이달 1일부터 15일 이내에 선수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면 된다. 시즌 개막 이전에 제대했기 때문에 새로운 연봉 협상을 진행한 뒤 계약서에 사인을 해야 한다. 새롭게 작성한 연봉 계약서를 정규리그 개막 경기 개시 2시간 전인 3일 낮 12까지 KBL에 제출하면 이날 오후 4시 30분에 펼쳐지는 안양 정관장과 원정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다.이우석의 조기 합류가 현대모비스에겐 큰 힘이 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 8위로 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지 못했다. 특히 이우석이 빠졌던 스몰포워드 포지션 경쟁력이 떨어졌다. 지난달 진행된 일본 전지훈련서는 조한진(29·193㎝), 정준원(37·194㎝), 최강민(24·188㎝) 등을 투입하며 테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우석이 조기에 합류하면서 양동근 감독(45)은 시즌 구상의 폭을 더 넓힐 수 있게 됐다.현대모비스 이우석은 9월 30일 상무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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