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핸드볼 대표팀, 일본전서 27-23으로 승리하며 8년 만에 AG 金 되찾았다…통산 8번째 금자탑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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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 선수들이 27일 일본 이나자와 엔트리오서 열린 일본과 아시안게임 풀리그 최종 6차전서 27-23으로 승리한 뒤 금메달 획득을 자축하고 있다. 이나자와│뉴시스[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3년 전 일본에 당한 패배를 되갚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되찾았다.이계청 감독(58)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이나자와 엔트리오서 열린 일본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 6차전서 27-23으로 승리했다. 6전승(승점 12)을 기록한 한국은 일본(5승1패·승점 10)과 중국(4승2패·승점 8)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0북경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여자 핸드볼서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총 8개의 금메달(1990·1994·1998·2002·2006·2014·2018·2026년)을 획득해 최다 우승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다. 이번 대회는 대회 방식이 변경됐다. 참가한 7개국이 풀리그를 펼쳐 성적이 가장 좋은 팀에게 금메달이 주어졌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전승을 기록 중이었다. 일본을 상대로는 반드시 이겨야 할 이유가 또 있었다. 3년 전 개최된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서 한국은 일본과의 결승전서 19-29로 패해 대회 3연패가 좌절됐다. 당시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로 우승팀이 결정됐다.한국은 상대가 역습할 때마다 라인을 빨리 내린 뒤 상대 실책을 유도하며 승리를 낚았다. 권한나(7점)와 류은희(6점)등 핵심 자원들이 적재적소에 득점을 올렸다. 골키퍼 박새영의 활약이 눈부셨다. 상대가 추격할 때마다 결정적인 선방으로 한국이 리드를 내주지 않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한국은 4-3으로 앞선 전반 8분 3초에 상대 요시도메 유키(2점)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 드로우를 권한나가 성공시켜 달아나기 시작했다. 14-10으로 앞선 25분 44초에 레프트백 한미슬이 2분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아이자와 나쓰키(2점)의 페널티 드로우를 박새영이 선방한 뒤 류은희가 골을 보태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전반을 16-12로 마친 한국은 후반 초반 17-14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김민서(4점)와 조은빈(1점)의 연속 득점이 나와 19-14로 도망갔다. 그러나 이후 2차례 퇴장이 나오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다. 21-18로 앞선 13분31초에 류은희가 2분 퇴장을 당했다. 상대 실책이 겹쳐 실점 없이 수적 열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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