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두 의원을 이재명 대통령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특사단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을 예방해 멕시코가 세계 최초로 세 번째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에 대한 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와, 양국 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담은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멕시코 의회 인사들을 만나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고 양국 간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사단은 또 과달라하라에서 18일 열리는 멕시코전에도 참석해 우리 축구대표팀을 응원할 계획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스포츠를 매개로 한 양국 국민 간 교류와 협력 분위기 심화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현지에서 운영 중인 임시 영사 사무소를 방문해 월드컵 기간 중 멕시코를 찾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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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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