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하면 김정은·시진핑 독재”…이재명 저격한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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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밀양 유세에서 중앙정부의 인·허가권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고, 지방으로 기업이 이전할 경우 세금을 깎아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밀양 출신 학생들에게 의과대학 입학 우대 혜택을 제공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하였다.

김 후보는 만약 입법·행정·사법의 권력이 한 곳에 집중된다면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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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찾아 지지층 결집 호소한  김문수 후보 [사진 = 연합뉴스]

영남 찾아 지지층 결집 호소한 김문수 후보 [사진 =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밀양 유세에서 “대통령이 되면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모든 인·허가권을 과감하게 절반 이상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겠다”며 “수도권에 있던 기업이 지방으로 오게 되면 상속세나 법인세, 양도소득세 이런 부분을 과감하게 대폭 깎아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밀양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온 학생을 우선적으로 좋은 의과대학에 먼저 입학시켜줄 수 있도록 특혜를 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장동 개발 의혹을 겨냥해 “조그마한 그거 하면서도 전부 구속되고 어떤 사람은 수사받다가 죽어버리고 지금 본인도 계속 재판받고 있다”라며 “이런 사람한테 대한민국 맡기면 어떻게 되겠느냐. 완전히 팍 썩어가지고”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대통령만 탄핵하는 게 아니라 지금 대법원장도, 자기 재판하는 사람도, 검사도 탄핵한다(고 한다)”며 “이렇게 다 탄핵해 버리면 이게 독재지, 뭐가 독재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대통령까지 또 이 사람이 해서 입법·행정·사법을 전부 다 하게 되면 바로 김정은 독재, 시진핑 독재, 히틀러 독재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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