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오늘 안동 찾는 다카이치에 하회탈 액자, 홍삼 등 선물

2 hours ago 1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월 13일(현지 시간) 나라현 회담장에서 한일 확대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1.13 나라=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월 13일(현지 시간) 나라현 회담장에서 한일 확대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1.13 나라=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에게 전달할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등의 선물을 준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준비한 선물은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백자 액자 △한지로 만든 가죽 가방 및 홍삼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안동의 특색을 살리고 한일 관계의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을 방한하는 다카이치 일본 총리를 위해 안동의 특색을 살리고 한일 관계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공개했다.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조선통신사 세트, 백자 액자, 총리 배우자에게는 조선통신사 세트와 함께 눈꽃 기명(器皿, 그릇)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을 방한하는 다카이치 일본 총리를 위해 안동의 특색을 살리고 한일 관계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공개했다.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조선통신사 세트, 백자 액자, 총리 배우자에게는 조선통신사 세트와 함께 눈꽃 기명(器皿, 그릇)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청와대 제공)
안동 하회탈 목조각은 하회탈 9종으로 구성됐다. 화합과 한일 양국의 우호 관계 발전을 기원하는 뜻이 담겼다.한지로 만든 가죽 가방과 홍삼은 조선통신사 당시 양국 교류 품목 중 하나였다. 오랜 시간 이어진 양국의 유대, 앞으로 이어질 교류와 협력에 대한 기대가 담겼다.

백자 액자에는 소망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달을 형상화한 달항아리가 담겼다. 한·일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밝혔다.

눈꽃 기명(器皿) 세트 (청와대 제공)

눈꽃 기명(器皿) 세트 (청와대 제공)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남편 야마모토 다쿠(山本拓) 전 중의원 의원에겐 조선통신사 세트와 함께 눈꽃 기명(그릇)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눈꽃 기명 세트는 눈꽃 결정이 피어난 듯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야마모토 전 중의원 의원의 고향인 후쿠이현의 설경과 정취를 담아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측에서는 다카이치 총리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과거 왕실에 진상되던 안동포로 제작한 홑이불을 마련했다.

또한 안동하회마을 종친회측은 잡귀나 질병으로부터 사람들을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했던 장승이 양국 정상의 역할과도 맞닿아 있다는 의미를 담아 미니 장승 세트를 준비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월 일본 나라현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를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월 일본 나라현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를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
다카이치 총리는 19일 안동에서 이 대통령과 만찬을 비롯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올 들어 두 번째 셔틀외교로, 이 대통령은 1월 다카이치 총리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찾았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