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주목 받고 눈길 끌려는 개혁 안 돼”…김용민-추미애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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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에 “누군가의 성과-환호 위한 것 아냐”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관련 메시지인 듯 [세종=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국민의 목소리, 대한민국을 바꾼다’ 민원 혁신 사례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2026.10.02. suncho21@newsis.com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개혁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하는 것이지, 누군가의 정치적 성과와 환호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임명 반대 등 검찰 개혁 국면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는 여당 강경파를 향한 메시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엑스(X)에 “개혁은 목표이어야지 선명함을 드러내고 주목을 받고 누군가를 공격하는 수단이어서는 안된다”며 “개혁은 민생개선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지, 눈길을 끌기 위해 과정만 요란해서 성과 창출을 방해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민의 삶을 실제로 개선하는 실용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X를 통해 여러 차례 김 후보자를 옹호하는 메시지를 냈다. 지난달 30일 중대범죄수사청장에 김지용 후보자를 쓰지 말라“는 한 지지자의 계정 글을 리트윗하며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장관이 김 후보자를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 형사부장으로서 윤 전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으며 △이 때문에 윤 전 대통령 당선 후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고 반박했다.이달 2일에도 이 대통령은 “이재명은 친윤(친윤석열) 검사들에게 호의적이다. 미운 문재인 정권을 대신 괴롭혀줬으니까”라고 주장한 한 X 계정의 글을 리트윗하며 “(김 후보자가) 윤 대통령에 의해 좌천당하고 사실상 검찰에서 쫒겨난 것을 보면 최소한 친윤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지 않을까”라고 재차 반박하기도 했다.앞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김 후보자를 두고 “한동훈(무소속 의원)과 한 배를 탔던 사람이 초대 중수청장이 된다면 그것이 민주화입니까”라고 말했고,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윤석열 징계 반대 성명, 한동훈 관련 정진웅 검사 무리한 기소, 김학의 불법 출금 사건 기소 수사지휘 라인 등 전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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