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손배소 한다”…차가원 측, 태민·이승기 줄이탈 속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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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손배소 한다”…차가원 측, 태민·이승기 줄이탈 속 강경 대응

업데이트 : 2026.04.10 17:15 닫기

차가원 대표. 사진ㅣ원헌드레드

차가원 대표. 사진ㅣ원헌드레드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차가원 대표 측이 최근 불거진 일련의 논란을 ‘적대적 M&A’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BPM) 차가원 대표의 법률 대리인인 현동엽 변호사는 10일 입장을 내고 “본 사건의 실체는 노머스와 차준영, 그리고 더팩트가 결탁해 BPM을 적대적으로 인수하기 위해 벌인 불법적인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현 변호사는 노머스와의 분쟁에 대해 “노머스 측의 ‘프롬’ 서비스 장애 등 명백한 계약 불이행으로 인해 신뢰 관계가 완전히 파탄 났다”며 “더 이상 계약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및 분쟁 합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상계 처리를 위해 선수금을 담보로 보유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는 기업 간 분쟁에서 발생하는 정당한 법적 권리 행사이며, 이를 사기 혐의로 몰아가는 것은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는 악의적인 프레임이라고 강조했다.

현동엽 변호사는 또 이번 수백억원대 사기 혐의 고소의 목적이 ‘경영권 탈취’에 있다고 규정하며 “이번 고소는 차준영과 노머스 측이 차가원 대표의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조직적으로 빼앗기 위해 공모하여 진행한 허위 고소”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불법적인 적대적 인수 작업을 정당화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여론을 조작해 왔다”며 더팩트에 대해 1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현 변호사는 “상대 측의 불법적인 작업과 악의적인 기사로 인해 회사의 대외 신인도가 하락하고 금융 환경이 악화되는 등 경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며 “현재 발생한 아티스트 미정산 사태 역시 이러한 외부 압박으로 인해 회사의 자금 흐름이 왜곡되면서 발생한 안타까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진행 중인 경찰 수사에 대해서도 현 변호사는 결백을 자신하며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서류들은 이미 변호인이 소명을 위해 제출하려고 준비 중이던 정상적인 계약 관련 자료들”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압수된 휴대폰에는 차가원 대표의 무죄를 입증하고 상대 측의 공모를 밝혀낼 증거가 차고 넘치기 때문에, 포렌식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불송치 결정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 변호사는 “상대방의 악의적인 주장에 굴하지 않고 진실을 명백히 밝힐 것”이라며 “회사의 정상화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차가원 대표는 최근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 등을 내세워 관련 업계 회사에 동업을 제안한 뒤, 선수금을 받은 뒤에도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가원 대표에 대한 고소 3건을 접수했으며 사기 피해 주장 금액은 300억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려해 차가원 대표 측은 “회사를 뺏기 위해 허위 사실 및 허위 고소를 한 것”이라며 “향후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빅플래닛메이트엔터의 소속 아티스트 태민, 이승기, 더보이즈 등이 줄이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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