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세 태국인 육상선수 사왕 잔프란씨 입국…대구 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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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스포츠 일반 106세 태국인 육상선수 사왕 잔프란씨 입국…대구 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출전 27일 원반던지기·29일 창던지기 출전최고령 선수에게 주는 특별상도 예약80세부터 운동 시작…메달만 78개 획득건강 관리를 위해 돼지고기는 거의 안 먹어 태국인 사왕 잔프람(106) 씨가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월드마스터즈게임즈에서 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Sawang Janpram) 씨가 대회 출전을 위해 입국했다.25일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사왕 씨는 이날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운동 파트너이자 딸인 시리판(74) 씨, 태국 육상 관계자 등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왕 잔프람 씨는 입국 이틀 뒤인 오는 27일 오전 11시 대구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원반던지기 종목에 첫 출전한다. 이어 이틀 뒤인 29일 오후 6시에는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창던지기 종목에도 참가할 예정이다.조직위에 따르면 사왕 잔프람 씨는 남자 95세 이상 참가자들과 두 경기를 치른다. 다만 순위는 참가자 중에서 100세 이상 선수들을 별도로 분류해 매기게 된다. 그는 경기에 참여하는 100세 이상 선수가 없어 실격하지 않으면 금메달을 받는다.조직위는 사왕 잔프람 씨가 국내외 주목을 받는 만큼 오는 29일 경기가 끝난 뒤 별도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인 추경호 대구시장도 29일 그에게 최고령 선수 특별상을 주는 시상식을 진행한다.사왕 잔프람 씨가 80세부터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했고 97세부터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해 메달 78개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월드마스터즈게임즈에도 최고령 선수로 참가한 바 있다. 그는 이 대회에서 같은 연령대 유일한 참가자로서 남자 100m,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 4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했다.조직위 등에 따르면 사왕 잔프람씨는 오전 5시 30분께 삶은 달걀 두 개와 단백질, 채소, 과일 위주로 식사를 하고 오전 6∼7시부터 딸과 함께 운동을 한다. 집 근처 해변이나 경기장에 가서 달리기,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등 다양한 육상 종목도 하고 있다.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채소와 생선을 먹고 돼지고기는 거의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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