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이번 해 10번째 우승을 향해 출발했다. 안세영이 프랑스 오픈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아말리에 슐츠(덴마크, 44위)와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 32강전을 가졌다.
이날 안세영은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슐트를 단 25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6 21-4)으로 완파했다. 슐트는 안세영의 상대가 되지 않은 것.
안세영은 1게임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11-4까지 앞서 나갔고, 이후 15-5에서 슐트를 압도한 끝에 첫 게임을 가져왔다.
이어 안세영은 2게임에서 초반 13-3까지 앞서나간 끝에 단 4점만 내주며 21-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게임에서 더 강해지는 안세영.
앞서 안세영은 지난 18일 덴마크 오픈 결승에서 발목을 다쳤으나, 이날 단 10점만 내줄 만큼 완벽한 경기력으로 16강에 올라섰다.
안세영은 지난 18일 덴마크 오픈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이번 해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는 1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또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이번 해 전적 62승 1패 승률 0.9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자신의 73승 4패 승률 0.948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안세영은 지난해 11개 대회 우승으로 단일 시즌 역대 타이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해에는 최대 13개 대회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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