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늘 강세장”…매크로 공백도 ’덤'[이정훈의 코인 위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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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8.7만달러까지, 주간 +0.6%로 3주 연속 오름세현물 ETF 자금 순유입, SEC 규제 확립에 고용 충격까지 호재로美 매크로 공백 속 금리 주시, 10월 비트코인 10년 중 8차례 상승 등록 2026-10-04 오전 10:19:23 수정 2026-10-04 오전 10:21:11 가 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비트코인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장기국채 금리 상승이 부담요인으로 지속적으로 작용한 가운데서도 꾸준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순유입과 미국 금융감독당국의 가상자산 관련 규제 확립 행보, 주 후반 나온 미 고용지표 악화가 가격 하락을 막아냈다. 특히 이번주에는 미국 매크로(거시경제) 이슈가 공백한 상황이라 매년 10월 강세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 가상자산 전반의 상승세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4일 가상자산시장 데이터업체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8만477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간밤 미 고굥지표 쇼크가 나온 뒤 한때 8만7000달러대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반짝 상승 재료에 그쳤다. 다만 주간으로는 0.6% 올라 3주 연속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2690달러 언저리에서 오르내리며 주간 기준으로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수급은 양호했다. 지난 한 주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총 829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전주 23억9000만달러 순유입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규모이긴 하지만, 3주 연속으로 자금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반면 이더리움 ETF에서는 같은 기간 1억18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전주에는 약 6억9000만달러가 순유입됐지만, 한 주 만에 자금 흐름이 반대로 돌아섰다. 솔라나와 하이퍼리퀴드 등 다른 가상자산 ETF에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자금이 유입됐고, 지캐시 ETF에서는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연도별 비트코인 월간 수익률 추이, 10월을 보면 대부분 월간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계속된 미 장기국채 금리 상승이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억누르는 가운데 지난 금요일에 나온 미국의 9월 신규 고용은 2만9000명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인 8만4000명을 크게 밑돌았던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부진한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고, 이에 따라 8만5000달러 부근에서 비트코인에 가해지던 매도 압력도 완화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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