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박스권, 승부는 11월부터?” … 연말 랠리 좌우할 3가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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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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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도 국내 증시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장기금리와 국제유가 등 거시경제 변수가 여전히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향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다만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전후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연말로 갈수록 계절적 상승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매경플러스가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와 증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10월 증시 전망을 조사한 결과, 코스피 예상 밴드는 하단 6563포인트, 상단 7588포인트로 나타났다. 코스피 비중에 대해서는 확대와 유지, 축소 의견이 엇갈렸지만 반도체를 비롯해 실적이 뒷받침되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대체로 의견이 모였다.

9월 증시와 비교하면 시장의 관심사가 달라졌다. 9월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과 중동 정세 등 대외 변수가 증시의 방향을 좌우했다면, 10월에는 실제 기업 실적과 이익 전망이 보다 중요한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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