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오기를 기다렸다”…버스킹 즐기고 한강 달리고 ‘볼거리’ 넘치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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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10월이 오기를 기다렸다”…버스킹 즐기고 한강 달리고 ‘볼거리’ 넘치는 서울 구로 책잔치·꿈의숲 그림대회 한강런부터 벼 베기 체험까지 양재천 전통 가을걷이 체험. 강남구 가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공연부터 독서, 미술, 러닝, 농경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이번 주말 천호 로데오거리의 청년 버스킹을 시작으로 한글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서울식물원과 한강을 달리는 러닝 행사, 양재천 벼 베기 체험까지 10월 내내 도심 속 가을 나들이가 이어진다.강동구는 2~3일 천호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거리에서 피는 청춘, 강동 청년 버스킹’을 연다. 2일에는 나비쇼핑몰 앞에서 비보잉 공연이 펼쳐지고, 3일에는 빗살문화공원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과 엔젤공방 플리마켓이 함께 열린다. 플리마켓에서는 천연석 주얼리와 디퓨저, 소형 식물, 오르골 DIY 키트 등도 만날 수 있다.책과 영화를 즐기고 싶다면 구로문화누리도서관을 찾아볼 만하다. 구로구는 10월 한 달간 독서의 달을 맞아 역사·문학 강연과 작가와의 만남,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에는 ‘외로움’을 주제로 ‘업’, ‘월-E’, ‘노매드랜드’, ‘그녀’를 차례로 상영하고, 10일에는 낭독공연과 책저금통 만들기, 플리마켓 등을 즐기는 ‘마을 책잔치’가 열린다.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9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리는 ‘제26회 강북구 아동 그림 그리기 대회’가 있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동이라면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은 다음 달 열리는 강북미술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전에도 전시된다.10일에는 강서구에서 ‘제4회 강서허준런’이 열린다. 올해는 기존 서울식물원과 한강시민공원 코스에 마곡지구 중심 도로를 달리는 구간을 새롭게 추가해 도심과 자연을 함께 달릴 수 있도록 했다. 참가 모집에는 4000여 명이 몰렸다. 완주 메달과 배번호를 제시하면 원그로브 내 52개 매장에서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고, 마곡미술길 11개 매장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조금 색다른 가을 체험도 있다. 강남구는 15일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어린이와 주민 등 약 250명이 참여하는 벼 베기 체험 행사를 연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심은 벼를 낫으로 직접 베고 탈곡과 볏짚 묶기, 지게 지기까지 전통 수확 과정을 체험한다. 풍물놀이와 허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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