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개 기업 607명 채용…경남 일자리 박람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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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127개 기업 607명 채용…경남 일자리 박람회 ‘성황’ 조선·방산·항공 등 대기업 9곳 참여한화에어로 협력사 12곳도 92명 채용참여 기업 20개사 늘어 역대 최대 규모현장면접·직무설명회로 취업 매칭 강화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 일자리 종합박람회에서 박완수 경남지사(맨 오른쪽)가 인재채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경남도/ 경남지역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에 나서면서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선·방산·항공·기계·에너지 등 지역 주력산업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에서 인재를 찾았다.경남도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최대 규모의 일자리 종합박람회를 열고 127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 매칭에 나섰다. 참여 기업이 내놓은 일자리는 모두 607개, 지난해보다 참여 기업이 20개사 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이날 박람회는 ‘2026 경남 JOB QUEST: 경남, 산업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구직자가 채용상담·면접·직무정보를 한자리에서 얻고, 기업은 필요한 지역인재를 직접 만나도록 실질적인 매칭에 방점을 찍었다. 최근 채용시장이 경력직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청년·신규 구직자의 취업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동시에 풀어보려는 시도다.일자리의 질도 눈에 띈다. 한화오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엔진·한국항공우주산업·현대로템·두산에너빌리티·효성중공업·케이조선·볼보그룹코리아 등 9개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우수기업이 채용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 12개사와 함께 참여해 92명 채용에 나섰다. 원청과 협력사가 함께 지역인재를 확보하고 협력사의 인력난도 함께 풀어내는 상생형 채용 모델이다.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리버스피칭·직무체험·취업특강·직무설명회·토크콘서트 등이 이어졌고, 공동 주최 시군인 창원시·고성군은 ‘경상남도 일자리관’을 운영해 기업·직무 탐색과 일자리정책 정보 제공을 도왔다.일자리를 내놓은 기업에는 실질적인 지원이 뒤따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고용우수기업 10개사와 청년친화기업 15개사에 인증서가 수여됐다. 고용우수기업에는 작업환경개선비와 고용장려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이 지원되며, 청년친화기업에는 2년간 최대 2000만원의 복지지원금과 육아휴직 대체 청년인턴 지원금 등이 제공된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개막식 환영사에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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