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이 저렴한 드론을 수백 대씩 날려 보낼 때, 이를 막기 위해 값비싼 미사일을 쏘는 것은 우리에게 경제적인 패배를 의미합니다. 한국 방산기업들이 집중해야 할 핵심 과제는 바로 '효율적인 방공 체계'입니다."지난 18일 인드렉 시르프(Indrek Sirp) 에스토니아 국방부 방위산업개발 특별고문은 한국 기자단과의 만남에서 유럽연합이 직면한 냉혹한 안보 현실와 방위산업의 시급한 과제를 진단했습니다. 최근 한국산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을 연이어 도입한 에스토니아는 재래식 전력 강화와 더불어 드론을 저비용으로 요격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다층 방공망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러시아발 '2007년 디도스 공격'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