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 목표"… 지역활성화펀드 투자실적 1800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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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15조 목표"… 지역활성화펀드 투자실적 1800억뿐 업데이트 : 2026.10.05 16:59 닫기 정부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통해 지방 개발 사업에 2028년까지 15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펀드 조성은 더디고 투자 실적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자금이 투입된 프로젝트는 3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5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당국과 한국산업은행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가 재작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결성한 금액은 총 6466억원(자펀드 합계)이다. 이 중 투자에 쓰인 금액은 1826억원에 불과하다. 이 펀드는 지방 인프라스트럭처나 개발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출범했다. 연간 3조원씩 2028년까지 총 15조원 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게 목표다. 하지만 현재까지 총 10개 프로젝트(총 사업비 3조5652억원)만 펀드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다. 목표치의 5분의 1 수준이다. 실제 투자를 받은 프로젝트도 3개뿐이다.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사업(1003억원), 전남광주 장성 첨단 데이터센터 사업(745억원), 경북 구미 제1국가산단 구조 고도화 사업(78억원) 등이다. 물론 펀드가 조성되고 실제 투자가 이뤄지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 펀드 운용을 담당하는 산업은행 측도 "개발 사업 특성상 자펀드 투자금은 건설 공사 진행률에 따라 순차적으로 집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년 전 선정된 일부 프로젝트조차 자펀드 결성·투자 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충남 서산 글로벌 홀티콤플렉스 사업 등이 대표 사례다. 충북 단양 복합관광단지 사업은 기한 내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약정 해제되기도 했다. 김재섭 의원은 "정부가 장밋빛 목표만 제시할 것이 아니라 사업에 민간 자금이 실제로 유입되지 않는 원인이 무엇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희수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통해 2028년까지 지방 개발 사업에 15조원을 투입하겠다고 했으나, 실제 펀드 조성은 지지부진하고 투자 실적도 저조하다. 최근 3년간 프로젝트에 투입된 자금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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