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 원 호텔을 7만원에…진짜 반값 여행” 근로자 휴가지원 혜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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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씩 보태 총 40만 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마련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여름 휴가철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북 여행상품부터 숙박·워터파크·놀이공원까지 상품에 따라 최대 50%,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_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근로자를 대상으로 4종의 할인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씩 보태 총 40만 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마련할 수 있는 제도다. 참여 근로자는 전용 플랫폼 ‘휴가샵’에서 적립금으로 숙박, 입장권, 여행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여행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올 초 전라북도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8월 21일까지 전북 지역 상품에 한해 최대 50%(5만 원 한도) 할인을 제공한다. 고창 치유의숲, 익산 왕궁 포레스트 등 2천여 개의 웰니스 관광지 및 숙박 상품이 대상이다.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할인도 진행된다. 9월 23일까지 전국 25개 추천 여행지의 입장권과 숙박 상품 50여 개를 최대 50%, 5만 원 한도로 할인 판매한다.웰니스와 레저 상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8월 14일까지 140개 웰니스 시설 이용료를 최대 5만 원 할인하고, 8월 28일까지 체험 프로그램과 워터파크·놀이공원 등 레저 입장권은 최대 20%, 2만 원 한도로 할인한다.● “진짜로 ‘반값 여행’ 했다”…근로자들 호평 일색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의 인기는 참여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공사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참여한 근로자는 12만 740명, 참여 기업은 1만 3447곳이었으나 올해는 7월 28일 기준 12만 6163명이 참여해 벌써 지난해 전체 참여자 수를 넘어섰다. 올해 참여한 기업 수는 1만1695개로 2025년보다는 다소 줄었으나 기업당 참여 근로자 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후기에도 호평이 가득하다. 지난해 강원 영월을 다녀온 ‘황내비(닉네임)’씨는 원래 15만 원 가량이던 숙소를 5만원에 이용하고 숙박과 연계된 마을투어 프로그램까지 참여해 바쁜 일상 속 제대로 힐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블로거 ‘채니(닉네임)’씨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회사 차원에서 신청해야 하다 보니 참여하지 않는 기업도 많은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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