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의 3주 연속 우승 도전’ 서교림, 김민솔 휴식 틈타 ‘림솔대전’ 한발 더 앞서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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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림이 27일 개막하는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18년 만의 3주 연속 우승을 정조준한다. 사진제공 | KLPGA[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2006년생 동갑내기 서교림과 김민솔의 ‘역대급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며 어느 때보다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먼저 치고 나간 건 김민솔이었다. 지난 4월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그는 6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2주 뒤 맥콜·모나용평에서 정상에 올라 3승 고지를 밟았다. 뒤늦게 힘을 낸 건 서교림이었다. 6월 4개 대회에서 김민솔과 나란히 2승씩을 나눠 가졌던 서교림은 2주 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로 3승 고지에 오른 데 이어 지난주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퀸 영광을 안으며 4승 고지에 선착했다. 서교림은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선 김민솔에게 3타 차 역전승을 거뒀다. KLPGA 챔피언십에선 마지막 날 단독 선두로 출발해 김민솔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연장에 끌려갔지만, 1차 플레이오프에서 버디를 잡아 2주 연속 우승 기쁨을 누렸다.2주 연속 명승부 속에 연거푸 김민솔을 따돌린 그는 이제 다승은 물론 상금, 대상, 평균타수까지 4개 부문 1위로 올라서며 우위를 점했다. 그동안 김민솔이 앞서가면 서교림이 따라가는 형세였지만, 이제 전세가 역전됐다.서교림은 27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CC(파72)에서 개막하는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18년 만의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마침 김민솔이 휴식을 택한 터라 김민솔과의 간격을 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서교림이 27일 개막하는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18년 만의 3주 연속 우승을 정조준한다. 사진제공 | KLPGA2008년 서희경 이후 18년 만이자 역대 4번째 3주 연속 우승을 정조준하는 서교림은 “메이저에서 우승도 하고 무엇보다 시즌 4승까지 거둘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스스로도 한 단계 성장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다시 한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끝까지 집중하는 힘이 생기면서 매 대회에서 꾸준하게 내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는 점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 같다”고 상승세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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