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의 무실점 QS+’ LG 재도약 발판 마련한 톨허스트, 1점 업고 위닝시리즈 견인 [SD 잠실 스타]

3 hours ago 7

LG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왼쪽)가 19일 잠실 KT전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제공|LG 트윈스[잠실=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27)가 1년여 만의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팀의 위닝시리즈를 견인했다.톨허스트는 19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2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QS+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1승(9패)째를 수확한 그는 임찬규(LG·11승4패), 아담 올러(KIA 타이거즈·11승8패)와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전날(18일)부터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LG(60승1무48패)는 3위를 사수했다. 1위 KT(62승2무41패)는 2연패에 빠졌다.톨허스트는 저조한 득점지원을 완벽한 투구로 이겨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경기당 3.29점을 지원받았다. 반면 이날 득점지원은 단 1점에 그쳤다.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2루서 터진 송찬의의 결승 1타점 중전 적시타가 전부였다. 톨허스트는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지난해 8월 12일 수원 KT전(7이닝 2안타 무4사구 7탈삼진 무실점) 이후 1년7일(372일) 만의 무실점 QS+로 상쇄했다.LG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왼쪽)가 19일 잠실 KT전서 오지환과 글러브를 맞대고 있다. 사진제공|LG 트윈스톨허스트의 투구는 데뷔전을 방불케 했다. 그는 스트라이크(S) 비율 69.1%(97구 중 67구)의 공격적 투구를 펼쳤다. 이 수치는 정교한 커맨드를 앞세운 데뷔전 당시 비율(70.1%·77구 중 54구)에 버금갔다. 내용은 한층 노련해졌다. 1회초부터 3연속 이닝 삼자범퇴를 작성한 그는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후 연속 안타로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샘 힐리어드, 김민혁을 범타와 삼진 처리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안정을 찾은 그는 5회초부터 단 한 번의 득점권 위기 없이 임무를 마쳤다.톨허스트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에는 불펜의 활약이 뒷받침됐다. 1-0으로 앞선 8회초에는 셋업맨 우강훈이 나섰지만 1사 후 장진혁에게 볼넷을 내주고 교체됐다. 계속된 1사 1루서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새 아시아쿼터 선수 존 케네디가 구원등판해 오윤석에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케네디는 203㎝의 큰 체구에도 날렵한 베이스 커버로 1루수-유격수-투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