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3배 커진 퇴직연금 로봇 투자…업계 경쟁 ‘후끈’

5 days ago 6

[퇴직연금을 깨워라]④퇴직연금 RA 가입 고객 1년 만에 2.4배 증가증권·운용 일임 서비스 속속…시장 공략 가속화당국 DC형 확대 검토에 업계 경쟁 확대 전망 등록 2026-10-27 오후 7:25:06 수정 2026-10-27 오후 7:25:06 가 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시장이 가파르게 몸집을 불리면서 금융투자업계의 선점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RA 일임서비스는 개인형퇴직연금(IRP)에만 허용돼 있지만 금융당국이 RA 일임서비스를 확정기여(DC)형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7일 코스콤 RA 테스트베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퇴직연금 RA 고객 수는 1만9629명, 가입금액은 828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고객 수는 2.4배(140.2)%, 가입금액은 3.1배(214.9%) 증가했다. 전체 RA 고객 21만 9337명 가운데 퇴직연금 고객 비중은 8.9%다. 가입금액 기준으로는 전체 6413억원의 12.9%를 차지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업계도 퇴직연금 RA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8월 IRP 계좌에서 가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 로보Wrap’을 출시했다.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RA가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실제 매매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일임형 서비스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부터 퇴직연금에 자체 RA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 알고리즘이 고객의 투자 성향과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적합한 상품과 투자 비중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서비스의 누적 가입금액은 지난 8월 말 8조6323억원, 가입계좌는 14만2734좌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말과 비교하면 약 1년 2개월 만에 각각 169.8%, 185% 급증한 규모다. 신한투자증권도 지난 8월 인공지능(AI) 기반 퇴직연금 RA 자동투자 서비스인 ‘신한 SOL 로보연금’을 내놓으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자체 개발한 AI 퀀트 모델을 활용해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춰 자산별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상장지수펀드(ETF) 선정과 리밸런싱(비중 조정)도 자동으로 수행한다. 퇴직연금 RA 시장의 문을 연 건 전문 RA 업체들이다. 금융당국이 2024년 12월 퇴직연금 RA 일임형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면서 지난해 3월 말부터 서비스가 순차 출시됐다. RA 전문기업 파운트...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