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국공공조직은행이 발간한 ‘인체조직 산업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이뤄진 인체조직 기증은 2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9건) 대비 80.6% 늘었다. 인체조직 기증은 뼈, 연골, 근막, 피부, 인대, 심장 판막, 혈관, 신경 등 신체의 일부를 기증하는 것이다. 화상, 골절, 뼈암, 혈관 및 시각 질환 등을 가진 사람에게 이식되며 한 사람이 기증한 인체조직으로 최대 100명의 환자가 생명을 구하거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인체조직 기증은 뇌사·사후 기증과 생존 기증이 모두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이뤄진 사후 기증은 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4건 대비 58.8% 늘었다. 사후 기증은 뼈, 연골, 근막, 피부, 양막, 인대, 심장판막, 혈관, 신경 등을 기증할 수 있다. 생존 기증은 42건에서 97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제왕절개로 출산한 산모는 양막을 기증할 수 있다.
권역별 인체조직 기증 건수는 수도권·강원권이 지난해 76건에서 올해 161건으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충청권은 12건에서 17건, 경상권은 35건에서 60건으로 증가했다. 전라권은 16건에서 13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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