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경암상에 장하석-박남규-노성훈-김상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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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교육문화재단은 제22회 경암상 수상자로 인문·사회 부문 장하석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자연과학 부문 박남규 성균관대 종신 석좌교수, 생명과학 부문 노성훈 서울대 교수, 공학 부문 김상욱 카이스트 석좌교수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학계에서 장하석 교수는 과학기술에 대한 합리적이고 철학적인 이해를 국내외에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식을 단순한 정보의 소유가 아니라 ‘행동의 능력’으로 규정하고, 지적활동의 운영적 일관성을 높여가는 노력을 중시하는 ‘행동주의 실재론’을 창안했다. 박남규 교수는 태양전지의 혁신으로 평가받는 ‘장기 안정성 고체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석학으로 꼽힌다. 노성훈 교수는 몸속의 단백질이 만들어지고 작동하는 과정을 관찰하는 독자적인 기술과 분석법을 개발해 생명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했다. 김상욱 교수는 ‘나노소재 분자조립화’ 분야를 개척했고 이를 실용적인 산업 분야로 발전시킨 공학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경암상은 고 경암 송금조 회장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2004년 설립한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제정한 학술상이다. 2005년 첫 시상을 시작해 올해 22회를 맞았다.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룬 학자를 발굴하고 그 업적을 예우해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상식은 11월 6일 부산 부산진구 경암홀에서 열린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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