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36시간 굶지 마라”…내과 의사가 말하는 간헐적 단식 최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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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무리하게 장시간 굶는 간헐적 단식은 오히려 근육 손실을 불러 손해라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3일 유튜브 채널 ‘암 공부하는 의사 강형창’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은 16시간 공복과 8시간 식사를 지키는 이른바 ‘16:8 방식’이 지방 연소와 근육 보존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내과 전문의 강형창 원장은 “간헐적 단식, 16시간이면 충분하다”며 “효과를 더 보겠다고 24, 36, 72시간 굶는 건 크게 도움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길게 굶을수록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다”며 “이렇게 오래 굶으면 지방만 빠지는 게 아니라 근육까지 같이 빠지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그는 16시간이 지방은 태우면서 근육은 지킬 수 있는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강 원장은 “간헐적 단식은 16시간이 최적의 지점”이라며 “지방 태우는 효과는 그대로 내면서 근육은 지킬 수 있고, 매일매일 이어서 할 수도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처음이 어렵다면 야식부터 끊고 12시간 단식부터 점차 늘려가는 방식을 권했다.단식이 대사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원리도 설명했다. 강 원장은 “우리는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자기 직전까지 무언가를 먹고 있다”며 “이 상황이 지속되면 올라간 혈당을 내리기 위해 췌장이 계속 일을 하게 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당뇨 같은 대사성 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간헐적 단식은 거창한 게 아니다. 하루 종일 돌아가던 이 엔진에 휴식 시간을 주자는 것”이라며 “이 짧은 휴식이 병의 근본부터 돌려놓는다”고 덧붙였다.16시간이라는 시간이 나온 이유도 소개했다. 그는 “밥을 먹고 섭취한 에너지를 다 쓰면 우리 몸은 지방에 저장했던 에너지를 꺼내오기 시작한다”며 “공복 상태를 16시간 정도 유지하면 몸이 지방 창고를 열어서 연소시키는 모드로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근육 손실 우려에 대해서는 “짧은 단식의 경우에는 오히려 반대”라며 “단식을 하면 성장 호르몬이 늘어나면서 근육을 지키는 쪽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공복 시간 중 마셔도 되는 음료와 피해야 할 음료도 구분했다. 강 원장은 “우유, 라떼, 주스, 믹스커피 이런 건 안 된다”며 “당분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쉬고 있던 인슐린을 그 순간 깨워 버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목마르면 그냥 물이나 탄산수를 마시면 되고, 커피는 블랙으로 마시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식사가 가능한 8시간 동안에는 탄수화물 위주 폭식을 피하고 달걀,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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