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만5000명 “대장홍대선 계양 연장을”

5 days ago 10

[인천의 미래, ABC+E산업으로 승부한다] 인천 계양구 인천 계양구청 청사 전경. 인천 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의 최대 현안인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과 ‘계양테크노밸리 철도 연장’ 사업 촉구에 주민 28만5000여 명이 뜻을 모았다. 계양구는 이달 중 시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해 두 사업의 추진을 본격 건의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8월 3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한 달간 두 사업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민·관 합동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 입주 등 교통 수요의 폭발적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역 철도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광역교통망 구축을 원하는 주민들의 뜻을 모으기 위해 진행됐다.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은 경기 부천 대장지구에서 계양을 거쳐 청라국제도시까지 철도망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철도망이 확충되면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고 인천 서북부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서운·작전·효성동 등 기존 원도심의 교통 접근성도 크게 높일 수 있다.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뿐 아니라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 계양구는 이 사업이 현실화돼야 신도시 개발 효과가 원도심으로 이어져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계양테크노밸리 연장사업은 3기 신도시 입주와 향후 기업 유치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거와 첨단산업이 결합한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인 계양테크노밸리의 기능을 높이려면 입주민과 기업 종사자의 출퇴근 불편을 줄이고 광역교통망을 확충할 필요가 크다는 게 계양구의 설명이다. 계양구는 해당 사업이 계양테크노밸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에 반영, 승인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28만5000명의 서명은 계양구 철도교통망 확충을 바라는 구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며 “두 사업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주요 철도사업이 실질적인 추진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