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이달 30일 판매…서민 물량 3000억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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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이달 30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판매 규모는 총 6000억원으로, 10개 은행과 14개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판매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판매 기간과 관계없이 마감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30일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사진=연합뉴스)금융위원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 계획을 밝혔다. 이번 2차 펀드는 지난 5월 출시된 1차 펀드에 참여하지 못한 국민에게 추가 가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1차 펀드 가입자는 2차 펀드에 재가입할 수 없다. 다만 1차 펀드 가입을 위해 계좌만 개설하고 실제 투자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는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용계좌의 경우 1인당 연간 1억원이다. 세제혜택을 받지 않고 일반계좌로 가입할 경우에는 1인당 연간 3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전용계좌의 5년간 가입 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세제혜택도 제공된다. 전용계좌 가입자는 투자금액에 대해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배당소득에는 9.9% 분리과세(최대 5년)가 적용된다. 다만 직전 3개년(2023~2025년) 중 한 차례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었던 경우 세제혜택용 전용계좌에 가입할 수 없다. 펀드는 5년 만기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5년간 중도환매가 불가능하다. 거래소 상장 이후 양도는 가능하지만 유동성이 낮을 수 있어 만기까지 보유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게 금융위 설명이다. 서민·청년층의 참여 기회도 확대한다. 판매 첫 주에는 전체 물량의 50%인 3000억원을 서민 전용 물량으로 배정한다. 첫 주에 서민 물량이 소진되지 않으면 2주차부터는 일반 물량과 구분 없이 판매한다. 첫 주 온라인 판매 비중도 은행 40%, 증권사 60%로 제한하며 2주차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가입 가능한 은행과 증권사는 국민·기업·농협·신한·아이엠·우리·하나·경남·광주·부산은행, KB·NH·대신·메리츠·미래에셋증·삼성·신한투자·아이엠·우리투자(온라인전용)·유안타·하나·한국투자·한화투자·키움증권(온라인전용) 등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민참여성장펀드는 만기까지 보유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며 “국민참여성장펀드는 매년 출시할 예정으로, 올해 투자 이력이 있더라도 내년에 출시되는 상품에는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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