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성장펀드 2차 출시 임박…청년들 시큰둥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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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00억원 규모…서민형 배정 20%→50% 확대1차 펀드 원금 손실…증시 조정에 흥행 여부 촉각최대 1800만원 소득공제 효과엔 기대 등록 2026-09-08 오후 6:51:03 수정 2026-09-08 오후 6:51:03 가 가 [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지난 5월 완판 기록을 세웠던 국민성장펀드 2차 물량이 넉달 만인 이달 말 풀린다. 이번엔 보다 많은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서민형 배정도 대폭 확대했다. 하지만 1차 때와 증시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2차 판매는 비교적 저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청년들 사이에서도 “소득공제 혜택 말고는 굳이 가입할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이달 30일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사진=연합뉴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주간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판매한다. 총 6000억원 규모로, 10개 은행과 14개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세제혜택이 가능한 전용계좌로는 1인당 연간 1억원, 일반계좌로 가입할 경우에는 연간 3000만원까지 투자 가능하다. 1차 때처럼 전용계좌 가입자는 최대 1800만원을 소득공제 받고, 최대 5년간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를 적용받는다. 1차 펀드 가입자는 2차 가입이 제한되나, 당시 계좌만 만들고 투자는 하지 않았다면 2차 가입이 가능하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지난 5월 22일 처음 출시되자마자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큰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 물량은 금세 동났고, 오프라인 물량도 닷새 만에 바닥났다. 최근 판매된 금융상품 가운데 체감상 가장 흥행했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금융당국이 당초 계획에 없던 2차 물량을 급히 배정한 것도 이 때 반응이 폭발적이어서였다. 하지만 넉 달 새 증시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1차 펀드가 출시된 5월 22일 당시 코스피는 상승랠리 한복판에 있었다. 4월 한 달간 30.61%, 5월엔 28.45% 오르며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고 5월 29일엔 8467.15로 마감했다. 반면 현재 코스피는 6000~7000선에서 조정 받는 중이다. 원금 손실 구간에 들어선 점도 부담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공모형 국민참여성장펀드의 기준가는 지난달 900원대로 최초 설정가인 1000원을 밑돌았다. 지난 7월 31일에는 손실률이 3.9%까지 확대됐다가 이후 일부 회복하기도 했다. 1차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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