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패 ERA 5.25→4.2이닝 5실점…끝내 호랑이 공포증 떨쳐내지 못한 삼성 페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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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 ERA 5.25→4.2이닝 5실점…끝내 호랑이 공포증 떨쳐내지 못한 삼성 페덱 업데이트 : 2026.10.26 19:57 닫기 크리스 페덱(삼성 라이온즈)이 이번에도 ‘호랑이 공포증’을 털어내지 못했다.페덱은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6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 삼성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당초 전날(25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우천 취소됐고, 이날 펼쳐졌다.정규리그에서 2위(83승 3무 58패)에 오른 삼성은 이날 승전고를 울리며 한국시리즈(KS)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자 한다. 역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의 KS 진출 확률은 77.1%(27/35)에 달한다. 2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이 열렸다. 3회초 2사 1루에서 삼성 선발 페덱이 KIA 카스트로에게 투런홈런을 맞고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2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이 열렸다. 삼성 선발 페덱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이처럼 중요한 일전에서 삼성은 선발투수로 페덱을 낙점했다. 페덱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우완투수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전체 236번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의 지명을 받은 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미네소타 트윈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등을 거쳤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32경기(581.2이닝) 출전에 32승 43패 평균자책점 4.83이다.KBO리그에서도 활약은 계속됐다. 잭 오러클린의 대체 선수로 후반기 합류해 13경기(76.1이닝)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적어냈다. 단 올해 KIA를 상대로는 약했다. 두 차례 만나 2패 평균자책점 5.25(12이닝 9실점 7자책점)에 그쳤다.그럼에도 사령탑의 믿음은 굳건했다. 박진만 감독은 25일 우천 취소가 발표되기 전 “만약 경기가 취소돼도 1차전 선발 투수는 페덱이 그대로 나갈 것”이라고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하지만 시작은 좋지 못했다. 1회초 박정우, 박재현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지만, 김도영에게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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