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은 지난 7월 31일 공동으로 달러를 팔고 엔화를 샀다. 양국이 외환시장에 함께 개입한 것은 2011년 이후 15년 만이다. 당시에는 동일본대지진 직후 급등한 엔화를 끌어내리기 위해 엔화를 팔았다. 이번에는 달러당 163.99엔까지 떨어진 엔화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엔화를 샀다.
일본은 앞서 4월 말과 5월 초에도 약 700억달러를 들여 엔화를 매입했다. 일본은행도 6월 정책금리를 1%로 올렸다. 199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한 달여 뒤 엔화가 다시 달러당 164엔 가까이 떨어지자 미국까지 가세했다.
공동개입 직후 엔화는 한때 달러당 155.20엔까지 올랐다. 엔화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던 투자자들도 서둘러 엔화를 다시 샀다. 약 125억달러였던 엔화 순매도 포지션은 약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그러나 8월 들어 엔화는 다시 159엔 안팎으로 떨어졌다.
모마 가즈오 전 일본은행 이사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외환 개입은 시간을 사는 전략일 뿐”이라면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결국 그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속보] 트럼프 “나와 김정은 매우 좋은 관계…한미합동훈련 축소 지시”](https://pimg.mk.co.kr/news/cms/202608/17/news-p.v1.20260817.379db911cbab445e880d9c8952587af6_R.jpg)








![[테크 차이나] 中 게임시장, AI·신작 효과에 성장 지속… '유저 확보'서 '충성도'로 경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7/21/news-p.v1.20260721.1e30f5f456f6460b95ec30fc1202c8d7_P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