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동네 영화관 될 속초 음식점-카페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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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씨네’ 2기 참여가게 15곳 모집 상영 장비-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강원 속초의 음식점과 카페가 영화와 음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한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동네 음식영화상영관 ‘마실씨네’ 2기 참여 가게 15곳을 25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실씨네는 속초의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 사업장을 영화상영 공간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음식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가게는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마실씨네에는 3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참여 사업장 만족도는 96.8%, 관람객 만족도는 96.4%를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 계속 운영하고 싶다는 응답도 98%에 달했다. 음식과 영화가 결합된 지역형 특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참여 가게를 기존 10곳에서 15곳으로 확대한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을 둔 음식점과 카페 등으로 1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별도의 신청 비용은 없다. 선정된 가게는 속초국제음식영화제에서 상영된 단편영화를 활용해 각 공간의 특성과 개성에 맞는 상영회와 음식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운영하게 된다. 재단은 상영장비를 지원하고, 참여 공간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홍보도 지원한다. 마실씨네 2기는 10∼12월 총 4차례 운영된다. 올해는 영화 2편과 음식이 결합된 ‘씨네의 극장’, 영화 1편과 음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마실이의 극장’ 등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병선 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마실씨네를 통해 음식점과 카페가 단순 소비 공간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가게가 참여해 각 공간의 개성과 음식, 영화가 어우러진 속초만의 독특한 동네 문화 공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마실씨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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