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내 美 부채위기 터져"…'전설' 달리오 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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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3년내 美 부채위기 터져"…'전설' 달리오 또 경고 "큰손 日·中, 미국채 보유 줄여나도 매도 포지션 유지" 고백美정부 빚 억제 가능하다지만시장은 "해결 못할 것" 불신 40조달러를 돌파한 미국 국가 부채에 대한 우려로 최근 국채 금리가 치솟은 가운데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창립자인 레이 달리오(사진)가 3년 내 미국에 부채 위기가 올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6일(현지시간) 달리오 창립자는 블룸버그TV에서 "미국 국채의 3분의 1을 외국 자본에 의존하고 상당량이 일본과 중국에서 유입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과 중국은 이미 보유량을 줄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미국 국채 보유국인 일본은 올해 7월 현재 1조1039억달러 규모를 갖고 있다. 1년 전 1조1554억달러보다 줄었다. 중국 역시 6956억달러에서 6180억달러로 감소했다. 달리오 창립자는 "중국인들은 경제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문제로 미국 국채를 계속 쌓아놓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일본은 그동안 많은 돈을 빌려줬으니 이제 회수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부 채권 보유국들이 이미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부채 위기가 3년 남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정부와 대형 테크 기업이 미국 국채를 쏟아내지만 중국과 일본 등이 발을 빼고 있다"며 자신도 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막대한 미국의 부채와 재정 적자에 대해 성장을 통한 해결을 주장했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하다. 베선트 장관은 "경제 성장과 지출 억제라는 조합이 미국 정부의 차입 경로를 빠르게 바꿀 것"이라고 확신했다. 베선트 장관은 "중요한 것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부채이고 우리는 그것을 낮출 것"이라며 "아주 빨리 일어날 수도 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지난 2월 미국 의회예산국에 따르면 국가 부채 대비 GDP 비율은 2030년 106%를 넘어설 것으로 우려된다. 경제학자들은 올해 재정 적자 대비 GDP 비율이 6%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마크 골드와인 미국 연방예산위원회 수석이사는 "경제 성장이 매우 빠르지 않다면 재정 원리를 대체할 수 없다"며 "베선트 장관이 주장한 GDP의 3%로 적자를 줄이려면 연 4.5% 성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장으로는 역부족이다"고 일축했다. 로드리고 캐트릴 호주은행 전략가도 "장기 금리 상승은 재정난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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