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현금배당 30조 파격에도 … 자사주 매입·소각 일정빠져 실망

3 days ago 20

증권 > 기업정보 3분기 현금배당 30조 파격에도 … 자사주 매입·소각 일정빠져 실망 삼성 "우선주중심 자사주 소각"최종 환원규모 내년 1월 결정투자심리 위축에 주가 4%대 뚝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가 분기 현금배당 30조원이라는 파격적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일부 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배당금 규모에 변화가 없었던 데다 자사주 매입·소각의 경우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시장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9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13% 하락한 23만2000원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는 3.26% 하락했다. 전날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SK하이닉스가 당일 급등에 이어 이날도 정규장에서 2.62% 상승한 것과 대조되는 모양새다. 이날 삼성전자는 30조원 규모의 3분기 현금배당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사회에서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주당 4601원을 현금배당하기로 의결했다. 2024~2026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정규 배당 376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총배당 규모는 30조30억원으로 직전 분기에 실시한 배당 총액(2조4559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12배를 넘는다. 배당금은 11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까지 최근 3년간 삼성전자가 지급한 배당 총액(30조7000억원)에 버금가는 금액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배당금은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배당이자 지난해 연간 배당액 11조1000억원의 3배에 가까운 규모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도 최대 75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전체 주주환원 규모는 90조~110조원으로 제시했다. 주주환원을 위해 자사주 매입과 함께 대규모 소각도 추진한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미 집행했거나 확정된 35조원을 제외하면 남은 재원은 55조~75조원 수준"이라며 "잔여 재원에 대한 주주환원은 현금배당과 함께 자기주식을 매입해 소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 차이를 고려해 자사주 매입 때 우선주 비중을 조정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박 CFO는 "주주 평등, 자본 배분 극대화,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우선주 매입 비중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서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다만 올해 주주환원의 최종 규모와 구체적 실행 방안, ...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